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18대 대통령 선거 (문단 편집) == 선거 당일 투표 및 개표 풍경 == 선거 당일 기온이 낮아서 투표율이 낮을 것으로 예측되었으나, 오히려 그 반대였다. 오전부터 투표율의 증가세가 심상치 않았으며 한때는 15대 대선의 투표율 80%에 견줄 만한 투표율이 나올 것이라는 예상이 돌기도 했다. 결국 16시가 되기 전에 이미 17대 대선의 투표율을 넘어섰고, 17시에는 [[16대 대선]]의 투표율(70.83%)에 육박했다. 투표 분위기도 뜨거웠는데, 당초 예상보다 사람들이 몰려 유권자들이 줄을 서서 기다려 투표를 해야 하는 곳도 있었다. 결과적으로 최종 투표율은 17대 대선보다 무려 12.81%p 상승한 75.84%로 집계되었다. 투표율에 따라 각 당의 반응도 엇갈렸는데, 당초 투표율이 높을수록 민주당에 유리하고 새누리당에 불리하다는 예측과 다르지 않게 민주통합당은 높은 투표율에 조금씩 화색이 돈 반면 새누리당은 당혹스러워 하는 모양새였다.[* 실제로 선거 전에도 투표율 70%를 기점으로 문재인의 승리가 갈릴 것이라는 분석기사가 있었다. [[http://www.mediaus.co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30436|#1]], [[http://www.koreadaily.com/news/read.asp?art_id=1551235|#2]].] [[김무성]] 새누리당 선대본부장은 당원들에게 비상사태라며 지지자들의 투표를 독려하기도 했다. 그러나 6시 정각 지상파 3사의 [[출구조사]] 결과 박근혜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문재인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오자[* '''(박근혜 50.1% vs 문재인 48.9%).''] 새누리당 캠프에서 환호성이 터져나왔다. 다만 다른 방송사의 여론조사에서는 박빙이거나 문재인 후보가 앞선다는 결과도 나왔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두 당 모두 앞으로의 개표 상황을 봐야 선거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이라는 분위기였다. 출구조사에 관한 상세 내용은 [[제18대 대통령 선거/출구조사|문서]] 참조. 첫 개표는 저녁 6시 40분 [[경상북도]] [[안동시]]에서 집계되었다. 초반부터 영남권에서 시작된 개표로 인해 박근혜 후보가 앞서 나가기 시작했고, 단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은 채 박 후보가 꾸준히 표차를 벌려나갔다. 그 탓에 출구조사 결과로는 두 후보가 오차 범위 내에서 초박빙 접전을 벌이며 누가 당선될지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진검승부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실제 개표 결과는 그에 못 미치게 다소 싱겁게 끝났다. [[파일:attachment/1666662.jpg|width=600]] 밤 8시 50분쯤 양 후보의 표차가 50만 표를 넘어서자 방송사들이 박근혜 후보의 '''당선 유력'''을 예측하였다. 이때 전국의 개표율이 불과 '''27%''' 조금 넘은 상황이었다. 이때부터 출구조사 때 예측된 치열한 진검승부 예상은 빗나가버렸고, 그렇게 실제 결과도 끝나버렸다.[* 지금까지 대선 방송에서 어떤 후보의 당선 유력이 선언된 이후로 그것이 역전된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.] [[파일:attachment/1666665.jpg|width=600]] 결국 [[12월 20일]] 오전 1시 25분이 조금 넘은 개표율 96.5%에서 카운트다운이 끝나[* 1위 후보와 2위 후보 사이의 표차가 남은 표수보다 많아지는 것을 말한다. 예를 들어 1위 후보와 2위 후보간 표차가 2만 표 정도 났는데 남은 표수가 18,000표 정도라면 2위 후보한테 남은 18,000표를 모두 줘도 순위가 뒤집히지 않는다. 따라서 이 상황에서 1위 후보는 당선이 확정되게 된다.] 예상보다 큰 1,087,328표차로 박근혜 후보의 '''당선이 확정'''되었다. 당선 확정을 알리는 매직넘버가 '''0'''이었을 때 남은 표는 1,086,414표였는데, 남은 표를 모두 문재인 후보에게 줘도 914표 차로 박근혜 후보가 당선되기에 당선이 확정된 것이다. 다만 이 이후 문재인 후보의 강세 지역인 [[서울특별시]]의 개표가 늘어나면서 개표 마지막에는 문재인 후보와의 표차가 약간 줄어서 최종적으로 새벽 3시 40분경 득표수 1,084,096표차, 득표율 3.53%p차가 난 상태에서 개표가 끝났다. 출구조사의 1.2%p차 박근혜 승리 예측보다 3배 정도로 벌어졌는데, 이는 대선 출구조사를 본격적으로 시행했던 [[15대 대선]] 이래 가장 많이 예측이 엇나간 결과였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